(영화) 탑건 TopGun-Maverick (2022)
2022년 올해의 영화는 매버릭인듯 하다. 영화들이 코로나로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탑건은 타른 영화들과 달리 톰크루즈를 위한 영화가 아닐지 싶다. 60세를 바라보는 톰크루즈는 미션임파서블 등에서 실제 액션을 직접할 만큼 영화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배우라고 한다.
탑건은 그의 인생의 시작과 마지막을 장식하는 피날레 같은 작품으로 27세에 탑건에 주역으로 발탁되어 인생의 큰 전환점으로 주역 배우로서 활동하게 되었는데 ... 이번 매버릭은 그의 정점을 찍는 영화일 듯 하다.
얼굴에 주름이 생기고 젊었던 시절의 느낌과 다른 중년을 넘어선 톰크루즈의 멋진 활약을 생각하면서 인생의 교훈을 배우는 듯한 감동을 느낄수 있는 영화라는 점이 탑건의 감상평이다.
단순한 영화의 스토리보다 배우가 전달하는 인생의 멋이랄까 ? 아니면 절친의 죽음으로 그의 아들을 지키고자하는 부성애 아니면 전우애를 그리고 누구도 따라올수 없는 탑건 만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영화...
탑건의 주인공 매버릭은 마하 9를 목표인 최초의 시험 비행사에 도전해서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 낸다. 그러나 그는 9를 넘어 마하 10까지 성공해내며 세상에서 가장 빠른 비행기 조종사로 기록적인 장면을 남기며 영화는 시작한다. 매버릭은 한계를 넘어서는 그런 도전적인 캐릭터였다.
<매버릭> 촬영 당시 톰 크루즈는 56세였고, 미 해군 최고령 전투기 조종사였던 팀 쿠르츠가 2015년 은퇴 당시 54세였다고 한다. 60을 바라보는 톰 크루즈의 도전적인 영화 매버릭이다.
<매버릭>은 실감 나는 항공 샷을 위해 배우들을 실제 전투기에 태워서 촬영을 했다고 한다.
가와사키 오토바이를 타고 미소 짓는 그는 매버릭 한계를 넘어서는 자, 그것이 그의 인생의 낙이자 즐거움인듯 하다.
탑건 1편에서 동료들과 있는 탱탱한 얼굴의 매버릭은 구스의 아들과 만나 영화의 시나리오를 이어 간다. 아들 뻘의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어 진정한 탑건의 리더가 누구인지 보여주는 매버릭이다.
<매버릭>에서 구스의 아들 루스터로 출연한 마일즈 텔러 배우들은 작전명을 직접 정할 수 있었는데 루스터(닭)가 구스(거위)와 가족 같아서 골랐다고.
톰 크루즈의 상대역 중년의 제니퍼 코넬리와의 만남은 연애를 꿈꾸는 설레이는 청춘의 마음 같다. 코넬리의 캐릭터 ‘페니’는 1986년 작에서 장군의 딸이라는 설명과 함께 주인공들의 농담에서만 이름이 등장했는데 ... 역시 멋진 미모를 보여 주었다.
탑건 출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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